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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 괴생명체가 있다! 영화 "언더워터" 리뷰!!

by 꽃길♡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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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더워터 포스터

“심해 11km 아래, 우리가 깨우면 안 될 것이 깨어났다”

“잠들어 있던 고대 생명체가, 인간의 탐욕으로 깨어난다.”

《언더워터》는 심해 11km 아래의 드릴 기지에서 벌어지는 생존극

그린 SF + 크리처 호러 영화입니다.
클로스트로포비아(폐쇄 공포), 괴수 등장, 산소 부족 등 전형적인 심해 서바이벌 요소에
HP 러브크래프트풍 괴수 세계관이 더해진 작품
이죠.


🎬 영화 정보

  • 제목: 언더워터 (Underwater)
  • 감독: 윌리엄 유뱅크
  • 장르: SF, 스릴러, 괴수, 재난, 생존
  • 개봉일: 2020년 1월 (미국), 2020년 3월 (한국)
  • 러닝타임: 95분
  •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주연:
    • 크리스틴 스튜어트 (노라 프라이스)
    • 뱅상 카셀 (루시앙)
    • T.J. 밀러 (파울)
    • 제시카 헤닉 (에밀리)

1. 주요 등장인물

🔹 노라 프라이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심해 드릴 기지의 기계 엔지니어.
기지 붕괴 순간부터 생존을 위해 끝까지 싸우는 주인공.
차가워 보이지만 매우 침착하고 결단력 있음.

🔹 루시앙 (뱅상 카셀)

기지의 선임 책임자.
리더십과 판단력이 뛰어나지만, 끝까지 살아남지 못함.

🔹 파울 (T.J. 밀러)

유머 감각이 있는 기술자.
영화 중반부 전투에서 안타깝게 희생됨.

🔹 에밀리 (제시카 헤닉)

과학자이며 민감한 성격.
생존 본능보다는 감정을 중시하며 결말까지 살아남는 인물 중 하나.


2. 줄거리 요약 – “우린 너무 깊이 들어왔다”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
지구 최심부 11km 아래 해저 드릴 기지 ‘케플러 스테이션’.

어느 날 기지는 갑작스러운 대규모 붕괴 사고를 겪고,
엔지니어 노라 프라이스는 생존자들과 함께 붕괴된 구역을 피해 수면 위로 탈출하려 한다.

하지만 문제는 무너진 기지만이 아니다.

깊은 바다 속에서 무언가 ‘살아있는 존재’가 인간들을 습격하고 있었던 것.

이 정체불명의 생물체는 기지가 심해층을 과도하게 뚫은 탓에 잠에서 깨어난 고대 괴생명체.

이제 노라와 생존자들은 심해 괴물의 위협 속에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과 압력, 산소 부족을 뚫고
수면까지 올라가야 하는 생존 레이스
를 시작한다.


3. 전개 & 결말 (스포 포함) – “괴물도, 인간도… 살아남을 수 없다”

생존자들은 중간중간 드릴포드, 해저 복도, 침수된 통로를 거쳐
탈출용 포드가 있는 로벅 스테이션까지 이동하려 한다.

그러나 괴생명체는 점점 더 강력해지고,
마치 군단처럼 나타나 인간들을 포위하며

하나씩 살해한다. 그리고 마침내 등장하는 ‘거대한 심해 괴수’
(※ HP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Cthulhu)를 오마주한 설정)

 

노라는 탈출용 포드를 에밀리와 다른 생존자에게 양보하고,
자신은 로벅 스테이션에 남아 에너지 과부하를 일으켜 괴수 본체와 부하들을 자폭시키는 선택을 한다.

“괴물도, 인간도… 이곳에 존재해선 안 돼.”

 

노라는 거대한 폭발과 함께 깊은 심해 속에서 고요히 소멸한다.


4. 감상 리뷰 – 심해, 괴수, 공포의 완성형 조합

✅ 뛰어난 긴장감 & 폐쇄공포 연출

  • 초반부터 쉼 없이 몰아치는 전개
  • 어두운 심해, 수트 내부 시점, 소리 없는 폭발 등 극강의 몰입감을 제공

✅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열연

  • 감정 표현 절제된 캐릭터지만 행동력 있고 강한 주체성으로 극을 이끌어감

✅ 괴수 등장 → 반전 SF 요소

  • 후반부 괴수의 정체 등장 시 공포 + 신화적 세계관이 추가됨
  • 크툴루 오마주 설정은 호러 팬들에게 큰 매력

✅ 짧고 임팩트 있는 러닝타임

  • 95분 동안 지루할 틈 없는 구조
  • 긴 여운보다, 빠른 전개와 강렬한 긴장감을 주는 스타일

5. 총평 – 심해의 어둠 속에 깨어난 공포

항목평가

 

몰입감 ★★★★☆
공포 연출 ★★★★☆
괴수 비주얼 ★★★★☆
여주 캐릭터성 ★★★★☆
추천도 심해/서바이벌/괴수 영화 좋아하는 분께 추천!

 


 

6. 마무리

《언더워터》는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생존 본능과 인간의 끝을 보여주는 심해 괴수 스릴러입니다.

물리적 압박, 시야 제로의 공포, 그리고 마지막에 깨어나는 거대한 존재.

짧고 강한 공포, 무서운 건 괴물만이 아니라 우리 인간의 욕망과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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